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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 이탈 시 스트라이크 선언 대신 벌금

2015.03.16 오후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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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논란이 됐던 일부 스피드업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타석에서 벗어난 타자에게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던 규정을 벌금 20만 원 부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 규정은 올해 시범경기부터 시작해 8차례 위반 사례가 나왔는데 경기 흐름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선수와 팬들의 반발이 컸습니다.

새로 바뀐 벌금 규정은 내일 시범경기부터 바로 적용됩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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