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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차 0.5% 이상이면 전환대출이 유리"

2015.03.22 오전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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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부터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안심전환대출 상품이 출시되는데요.

대출금리가 2.6%~2.7% 수준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기존 대출금리와 금리차가 0.5% 이상 난다면 전환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은행 간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안심전환대출 금리가 2.6~2.7% 수준으로 정해졌습니다.

이 금리는 다음 달 말까지 적용되며, 이후에는 금리가 매달 새롭게 고시됩니다.

은행마다 주택금융공사 매입금리에 최대 0.1%의 가산금리를 붙일 수 있지만, 금융권에선 은행 간 금리에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후 은행들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8%까지 내려갔지만 안심전환대출 금리가 이보다 더 낮은 것입니다.

[인터뷰: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
"이번에 안심대출이 기존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대출금리보다 0.5% 이상 금리차가 발생한다고 하면 그러한 대출자들께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금리차가 0.5% 이내라면 올해 안에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좀 더 지켜볼 필요도 있습니다.


또 안심전환대출 상품은 원리금 상환 조건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원리금 상환 여력이 충분한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게다가 만에 하나 향후 집값이 하락한다면 이자만 상환한 경우보다 원리금 상환 경우의 손실이 더 크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류환홍[rhyuh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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