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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윙크하며 '형님~' 외국인 청년의 최후

2015.03.24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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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외국인, 한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걸까요?

먼저 한국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우즈베키스탄 청년입니다.

한국 드라마에서 뇌물을 받고 교통 법규 위반자를 봐주는 경찰을 묘사한 장면들이 잘못된 본보기가 됐는지, 우즈베키스탄 청년 이사무하메도 씨는 불법 유턴을 하다 경찰 단속에 걸리자 경찰관에게 윙크를 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님, 한번만 넘어가줘요", 당시 무면허 운전중이었던 이 청년은 갑자기 주머니에서 50달러를 꺼내 쥐여주기까지 했는데 결국 도로교통법 위반과 불법 체류에 뇌물을 제공하려한 혐의까지 추가돼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배려심의 본보기라고 할 만한 외국인도 있었습니다.

재작년 길을 잃었던 일본인 관광객 6명이 자신을 도와준 한국 경찰관들을 1년 5개월 만에 찾아와 서툰 한국어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일본 과자로 보이는 작은 선물과 편지 한 통을 건넸습니다.

이들은 강남 한복판에서 길을 잃고 당황한 자신들을 발견하고 목적지까지 데려다준 경찰들에 대한 고마움을 1년 넘게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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