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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낸시 펠로시 "위안부 문제 해결 공감"

2015.04.02 오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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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위안부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앞서 펠로시 원내대표는 일본 아베 총리가 미 의회 연설을 계기로 사과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이 미 하원 대표단을 이끌고 18년만에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났습니다.

펠로시 원내대표는 지난 2007년 미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 당시 하원의장을 지낸 유력 여성 정치인입니다.

박 대통령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90세에 가까운 고령임을 감안할 때 문제해결이 시급하다고 설명했고, 펠로시 원내대표는 여성 인권 차원에서 문제해결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핵과 북한 인권 문제의 해결책은 결국 한반도 통일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평화통일 노력을 적극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펠로시 원내대표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면담한 뒤 다음달 일본 아베 총리의 미 의회 연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아베 총리가 어떤 형식으로든 사과하길 희망한다"면서도 "사과의 장소가 반드시 미국 의회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아베 총리가 미 의회 연설에서 올바른 역사인식과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성찰을 보여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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