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패스트 푸드 '모금함' 훔친 60대 여성 입건

2015.04.05 오전 09:00
background
AD
패스트 푸드 계산대 앞에 종종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모금함이 놓여 있죠.

이 모금함을 훔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월 서울 안국역 인근에 있는 패스트 푸드점 계산대 쪽으로 한 여성이 다가가는데요.

계산대 앞에 옷을 놓는 척하더니, 순식간에 뭔가를 감싸서 챙겨 나갑니다.

직원들이 분주한 틈을 타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함을 훔친 겁니다.

다른 매장에선 대담하게 모금함 위치를 옮겨두곤 커피 한 잔을 기다리는 사이 챙겨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도구로 도난 방지 철사를 끊기도 했습니다.


24시간 영업하는 매장을 돌며 생활해온 이 60대 여성은 이런 식으로 서울 지역 패스트 푸드 매장에서 3차례에 걸쳐 성금 19만 원가량을 훔쳤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62살 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원석[choiws8888@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3,77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40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