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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부대서 장부보다 실탄 부족해 조사 중

2015.04.09 오후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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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모 부대에서 예비군 훈련용 탄약이 장부보다 100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헌병대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어제 오전 11시 반쯤 육군 32사단 예하 부대에서 캘빈 소총용 실탄을 반납하기 위해 탄약 수량을 확인하다가 실제 탄약이 정보시스템에 기록된 것보다 100발 부족하게 나타나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말 캘빈 소총용 탄약을 탄약고에 보관할 때만 해도 문제가 없었다며 표기 오류로 인한 행정 착오인지 아니면 절도가 있었는지 군수 관계자들을 불러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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