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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값'은 옛말...20년간 400% 가격 급등

2015.04.15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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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적은 금액을 뜻할 때 "그건 껌값이지"라는 말 많이 하시죠?

하지만 지난 20년간 껌값이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확인해 볼까요?

한 통신사가 식음료 업체 7곳의 대표상품 11가지의 가격 변동 추이를 조사한 건데요.

껌 가격이 1995년 200원에서 지금은 천 원으로 무려 400%나 올랐습니다.

그 사이 중량이 14g에서 26g으로 늘긴 했지만 아주 싼 값을 일컬어 쓰던 껌값이란 표현이 이제는 맞지 않는 셈인 거죠.

같은 기간 초코 막대과자인 빼빼로의 가격은 300원에서 1,200으로 300% 올랐고, 새우깡은 300원에서 1,100원으로 267% 올랐습니다.

이런 가격 상승률은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81.2%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음료와 주류를 제외한 식료품 부문 소비자물가 상승률 126.6%와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죠?

그럼 20년 동안 공공요금은 얼마나 올랐는지 살펴볼까요?

같은 기간 버스와 지하철 요금은 350원에서 1,150원으로 229% 올랐고요.


짜장면 평균 가격은 2,200원에서 4,500원으로 105% 올랐습니다.

주류 제품들은 비교적 가격 상승폭이 작았습니다.

맥주가 1995년 887원에서 현재 1,079원으로 21.7% 상승하는데 그쳤고요, 소주는 510원에서 961원으로 88.6%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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