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문화재청이 나섰습니다.
경북 경주나 충남 부여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옛 도시에서 한옥을 지으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해주기로 한 겁니다.
그동안 경주와 부여, 충남 공주와 전북 익산은 도시를 보존하기 위해, 3층 이상의 건물을 지을 수 없는 등 제한이 많았는데요.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또 옛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눈먼 돈' 되기 딱 좋은데? 대충 지원받아 짓다가 마는 거 아냐?', '아름다운 한옥 가지고 '비리 천국' 만드는 건 아니겠죠?', '최대 지원비 말고 최소 지원비는 얼마인가요?', '나랏빚이 많다면서 지원할 돈은 어디에서?', '한옥에서 살면 다른 집에서 못 살지. 지원받아 집 짓고, 좋은 집에서 살고!', '전국적으로 널리 퍼졌으면. 우리나라는 도시에 역사성이 없어.'
한옥을 살리는 일, 옛 모습을 되찾는 일.
이렇게 중요한 사업이 꼭 취지에 맞게 잘 이용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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