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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쓰레기 아파트에 10대 남매 방치

2015.04.28 오후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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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남 지역에서 이렇게 쓰레기 더미가 쌓인 집에 방치된 어린 6남매가 발견돼 구출된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불결한 환경에 방치하는 행위가 또 있었습니다.

이번엔 경기도 수원입니다.

집 안에 쓰레기가 가득 차 있죠,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차 악취가 진동하는 아파트 안에서 10대 청소년 2명이 방치된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경찰이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남자아이가 옷을 벗고 매달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옥상에서 로프를 이용해 집 안으로 들어간 뒤 쓰레기 더미 속에서 10대 남매를 발견했습니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17살 오빠와 15살 여동생이었는데요.


남매는 당시 옷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았다고 전해졌는데요.

보험회사를 다니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들의 어머니 A씨는 남편이 가출한 뒤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쓰레기 더미에 10대 자녀를 방치한 것을 학대 행위로 보고 A 씨를 형사입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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