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 불발과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께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야당은 여야 합의문을 존중해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야당이 요구하는 국민연금 개혁은 국민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계속 야당을 설득해서 협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다만 국민연금은 이대로라면 2060년에 연금기금이 고갈되기 때문에 여야를 막론하고 개혁의 필요성은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선 [sun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