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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 지명 임박...이르면 이번 주 발표!

2015.05.20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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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새 총리 지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석가탄신일 전후가 유력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후임 총리 발표도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이완구 전 총리가 낙마한 이후 청와대는 새 총리 후보군에 대한 검증 작업을 차분히 진행해 왔습니다.

최경환 총리 대행 체제가 무리 없이 운영돼 왔고, 시간에 쫓겨 후임 총리를 찾기 보다 적임자를 찾는데 무게 중심을 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총리 공석 사태가 한 달이 되어가면서 후임 총리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정 운영의 중요한 축인 총리 자리를 마냥 비워둘 수는 없는데다 공석 사태가 길어지면 불필요한 오해를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결론이 나면 굳이 발표를 늦출 이유가 없다는 말로 신임 총리 발표가 마냥 늦어지지는 않을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주변에서는 신임 총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합니다.

법조인 가운데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황찬현 감사원장, 김영란 전 대법관 등의 이름이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정치인으로는 황우여 교육부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한구, 이주영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정치인의 경우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당과 정부의 관계도 원만하게 이끈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차기 총선 불출마라는 쉽지 않은 결단을 해야 합니다.


또 청와대의 새 총리 최우선 인선 기준이 '정치개혁의 적임자'라는 점에서 정치인 보다 법조인 출신이 유력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후보 검증이 거의 마무리된 만큼 말 그대로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는 것이 청와대 주변의 대체적인 분위기입니다.

YTN 박순표[s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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