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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시리아-이라크 국경 지역도 점령

2015.05.22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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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가 이라크 라마디와 시리아 팔미라에 이어 두 나라를 잇는 국경까지 점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시리아 정부가 장악하고 있던 마지막 시리아-이라크 국경 지역을 IS가 점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홈스 주에 위치한 이 국경은 팔미라에서 2백여 km 떨어진 곳으로, 시리아에서는 알타나프, 이라크에서는 알왈리드라고 불립니다.

알타나프 국경 점령으로 IS는 앞으로 시리아와 이라크 사이에서 무기와 병력을 더 원활하게 주고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AP통신은 분석했습니다.

IS는 이라크에서도 라마디 점령 이후 동쪽으로 진격해 이라크 군경의 방어선을 무너뜨리며 수도 바드다드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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