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인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16 가족협의회 관계자 4명이 오늘 오후 서울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네팔 지진피해복구 성금으로 써달라며 578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전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실의에 빠진 네팔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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