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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공군기지 원사 1명 메르스 양성 판정

2015.06.04 오전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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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대에서 메르스 감염 환자가 나왔습니다.


오산 공군기지에 근무하는 간부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잔디 기자!

군대에서 메르스 감염자가 나왔다고요?

[기자]
오산 공군기지의 원사 한 명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군은 오산 공군기지 소속 모 원사가 군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모 원사는 현재 국군수도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군 병원은 모 원사와 그를 문병했던 장병을 포함해 오산기지 소속 장병 100여 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모 원사는 첫 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했던 경기도 B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은 모 원사가 호흡기 질환이 아닌 다리를 다쳐 B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첫 번째 확진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2차 감염자인 것으로 보입니다.

모 원사는 기침이나 콧물 같은 메르스 의심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공군은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군 병원에서 1차로 검사한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메르스 감염 여부는 최종적으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사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이 최종 확인되면 군내 최초 감염이 됩니다.

오산 공군기지는 한국군뿐 아니라 미군도 함께 근무하기 때문에 접촉자 격리 등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사회정책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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