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이후 진정세를 보였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는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조치도 무기한 연기됐다. 보건당국은 진정세라고 발표했지만 7월 초순경이 메르스 사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로 인해 대목인 여름철에 메르스 여파로 큰 피해를 입은 레저‧관광업계는 메르스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워터파크 ‘원마운트’는 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했고 24시간 소독시스템을 갖춘 이른바 ‘고객 안심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 시설의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누구나 열감지 카메라를 거쳐 이상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입장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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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업계, 메르스 선제 대응으로 여름철 경기 활성화 기대]()
또한 고양시의 지원을 받아 24시간 분사형 소독을 통해 철저한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있어 워터파크를 찾은 입장객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고양시는 현재까지 인구 100만 이상의 수도권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다.
고양시와 원마운트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메르스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레저기업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리와 점검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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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운트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꿔보자는 목표로 지난 23일부터 ‘웃음으로 건강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천만의 웃음 릴레이’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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