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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립지 사용 연장 합의

2015.06.28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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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가 각 지역에 대체 매립지를 조성하는 것을 전제로 2016년 말 사용 종료하기로 한 수도권쓰레기매립지의 사용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매립 방식대로라면 앞으로 10여 년 동안 수도권 매립지를 더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 '매립지 4자협의체' 기관장은 오늘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제8차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매립지 4자협의체는 매립지 사용 종료 시점을 합의문에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인천시 서구에 있는 현 매립지 중 3-1공구를 추가 사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1공구는 103만㎡ 규모로 현 매립방식대로라면 6년, 직매립 제로 방식이라면 7년 동안 쓰레기를 묻을 수 있는 면적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2매립장이 2018년 1월 포화상태에 이르고 곧바로 3-1매립장을 7년 동안 사용하면 오는 2025년까지 약 10년 동안은 현 매립지를 더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수도권 3개 시도는 매립지 사용 기간을 연장하는 대신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을 구성해 3-1매립장 사용 종료 전까지 각 지역에 대체 쓰레기매립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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