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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대체매립지 조성 전제

2015.06.28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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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말 사용이 종료될 예정이었던 수도권쓰레기매립지를 앞으로 10년 정도 더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기·인천은 이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이 기간 안에 각각 자기 지역에 쓰레기 매립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상희 기자!

기존의 수도권쓰레기매립지를 계속 사용하기로 합의한 건가요?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오늘 오전 합의한 내용인데요.

오늘 오전 7시부터 8시 반까지 서울 모 호텔에서 제8차 협의회를 열고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사용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3개 시도가 각 지역에 대체 매립지를 조성하는 것을 전제로 한 합의인데요.

이에 따라 현재 매립 방식대로라면 앞으로 10여 년 동안 수도권 매립지를 더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립지 4자협의체는 매립지 사용 종료 시점을 합의문에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인천시 서구에 있는 매립지 가운데3-1공구를 추가 사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1공구는 103만㎡ 규모로 현 매립방식대로라면 6년, 직매립 제로 방식이라면 7년 동안 쓰레기를 묻을 수 있는 면적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2매립장이 2018년 1월 포화상태에 이르고 곧바로 3-1매립장을 7년 동안 사용하면 오는 2025년까지 약 10년 동안은 현 매립지를 더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수도권매립지 매립면허권을 우선적으로 인천시에 양도하고 토지에 대한 소유권도 인천시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는 서울시·인천시·경기도의 58개 시·군·구에서 나오는 생활 폐기물을 묻는 쓰레기매립지로 하루 평균 9천213t의 쓰레기가 처리됐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홍상희[sa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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