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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 가구 빈곤율, 백인의 4배

2015.07.16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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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빈곤율이 하락한 가운데 흑인 가구의 빈곤율이 백인의 4배 가까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연구·조사 기관인 퓨리서치는 현지시각 15일 미국의 빈곤율은 2010년 22%에서 2013년 20%로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빈곤율은 연간 소득이 2만 3천여 달러, 우리 돈으로 2천 7백여만 원 이하이면서 두 자녀를 둔 4인 가족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2013년을 기준으로 흑인 가구의 빈곤율은 38.3%에 달했지만 백인 가구의 빈곤율은 10.7%로 흑인의 빈곤율이 백인보다 4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히스패닉의 빈곤율은 30.4%에 달했고 아시아계는 10.1%로 인종별 빈곤율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에 따라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는 흑인 어린이는 4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반면에 빈곤선 이하에서 생활하는 백인 어린이는 410만 명으로 흑인 어린이보다 적었습니다.

빈곤선 이하의 가구에 속한 히스패닉 어린이의 수는 54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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