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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350m 워터 슬라이드...물놀이 즐겨요

2015.07.18 오후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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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흐리지만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도심 한복판에서 물놀이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해 놨군요?

[기자]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물살을 가르는 시민들의 모습이 참 시원해 보이죠.

도심 한복판에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가 등장했습니다.

이 워터 슬라이드는 무려 350m,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수영장이나 교외에 나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계속되는데,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에 중부와 호남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양이 적어서 도심 물놀이 즐기는데 지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도, 서울 27도, 광주 29도 등으로 후텁지근한 날씨 계속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을 맞아, 도심 안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흥겨운 축제로 활력을 되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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