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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열대야 피해 야외로

2015.08.04 오전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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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데요.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은 더위를 피해 시원한 강변 등을 찾아 야외로 나섰습니다.

이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대야를 피해 삼삼오오 야외로 나선 시민들.

돗자리에 텐트까지 챙겨 나와 시원한 강바람에 잠시 더위를 잊습니다.

[이연우, 울산 중구 태화동]
"3일간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깐 태화강 변에 가족과 함께, 우리 외손녀도 있고 같이 이렇게 바람 쐬러 나왔습니다. 막상 나오니깐 바람도 시원하고 상당히 좋네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집 근처 강변에서 보내는 휴가도 한여름에는 제격입니다.

[진익석, 울산 울주군 천상리]
"날씨도 덥고 해서 마침 쉬는 날이라 가족과 (나왔는데) 이 시원한 바람에 저녁이 되니깐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거나 노트북을 챙겨 나와 영화를 보는 연인까지 피서를 즐기는 모습도 제각각입니다.

친한 친구와 함께 호숫가에서 마시는 맥주 한 잔은 더위를 가시게 합니다.

[권다음, 대학생]
"요즘 날씨가 매우 덥잖아요. 그래서 친구랑 맥주도 한잔하고 더위도 식힐 겸 같이 공원에 나왔어요."


늦은 밤까지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는 서울과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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