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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짝퉁 명품' 밀수입 적발 1위

2015.08.12 오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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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짝퉁 명품' 밀수입 적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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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상표 까르띠에가 올해 상반기 관세청 단속으로 적발된 이른바 '짝퉁 명품' 가운데 밀수입 금액 기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밀수입을 시도하다 적발된 까르띠에 위조품은 모두 260억 원어치에 달합니다.

샤넬과 루이뷔통, 롤렉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까르띠에는 밀수입 규모가 지난 2010년 9위에서 지난해 4위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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