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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2개 동시 이동...적조 해결사 되나?

2015.08.19 오후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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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 남해상에서 태풍 2개가 동시에 발달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적조 해소에 도움이 되는 효자 태풍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 남쪽 해상에서 이동 중인 15호 태풍 '고니'와 16호 태풍 '앗사니' 입니다.

중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앞으로 세력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16호 태풍 '앗사니'는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다.

문제는 '고니'입니다.

'타이완'을 스쳐 방향을 튼 뒤 일본 규슈쪽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진로는 무척 유동적입니다.

두 개의 태풍이 상호 작용을 하면서 진로에 영향을 주는 '후지와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이렇게 두 개의 태풍이 북상하는 경우 서로의 진로를 간섭하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태풍의 진로는 상당히 유동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면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반면 남해상을 통과해 일본으로 향한다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적조를 해소하는 효자 태풍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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