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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상권 위한 상생 방안 마련해야"

2015.09.04 오후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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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의 현대백화점 개점으로 지역 상권이 붕괴했다며 인근 중소 상인들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판교역 주변 8백여 개 점포 상인들로 구성된 '판교 상가연합회'는 현대백화점이 들어서면서 인근 상가의 매출이 30∼50%까지 떨어졌다며 백화점과 성남시가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문화행사 개최 등의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인들은 다음 달 1일까지 백화점 주변에 대해 집회신고를 하고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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