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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64%가 산...작년 목재 수입 4조 원"

2015.09.13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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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가 수입한 목재가 4조 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국토의 64%가 산림이지만 외국에서 들여오는 목재 수입총액은 해마다 늘어 지난해 3조9천908억 원에 달했습니다.

목재 수입이 늘어나는 것은 초기 산림정책이 우선 나무를 심어 산을 보호하자는 '치산녹화'에 집중됐기 때문에 20∼40년생 나무가 산림의 67%를 차지해 지속 가능한 목재 공급이 이뤄질 수 없게 됐고 쓸만한 목재는 외국에서 수입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2012년 16.2%, 2013년 17.4%, 지난해 16.7%로 제자리걸음 수준으로 목재 사용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황 의원은 "국토의 64%가 산림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4위인데도 사용해야 할 목재를 매년 외국에서 4조 원이 넘게 수입한다면서 올해 산림청 전체 예산의 5.1%에 불과한 조림 예산을 10%로 확대해 적극적으로 경제림 조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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