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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 여부는 조사 결과 나오면 결정"

2015.10.08 오후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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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이 배출 가스 조작과 관련한 소비자 배상 여부는 환경부 조사 결과를 본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마스 쿨 사장은 오늘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배출 가스 조작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토마스 쿨 사장은 "현재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모든 조사가 끝나면 결과를 투명하게 알리고 어떻게 조치할지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리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한국 제도에 따라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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