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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위해 기도'...SNS에 파리 테러 추모 물결

2015.11.14 오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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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연쇄 테러 사건 소식에 소셜미디어에서는 추모 물결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에서는 '파리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가 프랑스다' 등의 머릿말을 달고 현지 상황을 공유하거나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트위터에 "파리와 희생자,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는 글과 함께 "우리가 모두 파리지앵이다"라는 문장을 프랑스어로 덧붙였습니다.

해리포터의 배우 엠마 왓슨은 '파리를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머릿말을 달고 파리에 있는 각국 대사관의 전화번호를 게시했습니다.

아일랜드 록그룹 U2는 14일 예정돼 있던 파리 공연을 연기한다고 밝히고 "파리에 있는 팬들이 안전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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