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뉴올리언스서 총기난사...10여 명 부상"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현지 시각으로 22일 저녁 7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NBC 뉴스와 로이터통신 등은 이번 총격은 폭력조직들이 일으킨 것으로 보이며 시내 '버니 프렌드 파크'에서 해마다 열리는 퍼레이드 이후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타일러 갬블 경찰 대변인은 구급차가 10여 명의 부상자를 병원으로 호송했으며 민간 승용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들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총기 난사 당시 버니 프렌드 파크에는 퍼레이드를 벌이던 군중들과 비디오 촬영을 구경하던 군중 등 두 무리의 군중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