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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서 행복해요"...남성 행복의 조건과 가사노동

2015.12.09 오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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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 행복이란 어떤 것일까요?


결혼과 연애, 육아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요? 연령별로 남성들의 행복 조건을 조사해봤습니다.

한 일간지가 조사한 남성들의 행복지수를 보면 결혼한 남성의 행복지수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혼 남성은 전 연령대에 걸쳐 결혼하지 않은 남성보다 행복지수가 높았고 나이가 들수록 행복지수가 더 높아졌습니다.

반면 미혼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행복지수가 떨어졌습니다.

기혼남성의 경우는 자녀가 없는 경우가 자녀가 있는 경우보다는 행복지수가 높았습니다.

평균 3억 원에 달하는 자녀들의 양육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 행복감을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령별로 행복한 남성의 특징을 살펴보면 20대는 최신유행에 민감하고, 연애에 관심이 많은 남성이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0대는 결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기거나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남성이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나이가 들수록 결혼을 하면 행복감은 높은 편이지만, 아이가 있는 경우는 양육비에 큰 부담을 느낀다고 볼 수 있는데요.

결혼하면 따라올 수밖에 없는 가사 노동은 어떨까요?

요즘 맞벌이가 늘면서 집안일을 돕는 남편도 많아졌다고는 하는데...실제 그럴까요?

통계청 자료 보시지요?

여성이 집안일을 하는 시간은 하루 194분, 3시간 14분 집안일을 하지만, 남성은 40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차이가 이렇게 크다 보니 일하는 아내들.

퇴근 후 집으로 다시 출근하는 기분이라고 털어놓기도 합니다.


그나마도 5년 전보다는 격차가 줄어든 거랍니다.

아내가 행복해야 남편도 행복할 수 있지요?

조금 늘긴 했지만, 우리 남자들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가사 노동에 더욱 신경 써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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