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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맑고 포근, 남부 일부 비...주말 쾌청

2015.12.11 오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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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륙 대부분 지방이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남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고,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분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서울은 무척 맑은 날씬데, 주말에도 날씨 좋겠죠?

[기자]
서울은 미세먼지와 구름이 걷히고 오랜만에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비가 내린 뒤라 공기가 무척 깨끗한데요.

주말과 휴일에도 비 예보 없이 맑고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햇살과 시원한 공기에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에는 여유가 넘치는데요.

겨울에 다시 찾아온 맑고 포근한 날씨가 반갑게 느껴집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종일 맑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경상도와 전남 남해안에 5mm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강풍 주의보 속에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11도, 광주 12도 등 오늘도 대부분 지방이 10도를 웃돌며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주말에도 대체로 맑고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유지하고, 낮 기온은 9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 중국 스모그도 주춤합니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서 겨울 나들이 즐기기에도 무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평화의 공원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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