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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특별보고관, '집회 자유' 위해 방한 예정

2016.01.12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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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이번 달 20일 우리나라를 찾을 예정입니다.


참여연대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집화와 시위, 결사의 자유 침해 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UN 측에 전달해 마이나 키아이 유엔 특보가 오는 20일 열흘 일정으로 방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현재 경찰이 집회 참가자들에게 과도하게 무력과 차벽을 사용하고 자정 이후 시위를 제한하는 등 평화 집회 권리에 대해 심각하게 제한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 보고관의 방문을 통해 당국이 집회와 결사의 자유에 대해 보장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승환[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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