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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유인원·원숭이, 어떤 관계인가?

2016.01.14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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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숭이의 해를 맞아 인류의 조상은 과연 누구인지, 사람과 유인원, 원숭이의 관계는 어떤 것인지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예로부터 재주가 많은 동물로 알려진 원숭이.

빨간 엉덩이와 꼬리가 눈에 띕니다.

그런데 꼬리가 없는 원숭이도 있습니다.

침팬지와 고릴라, 오랑우탄과 긴팔원숭이입니다.

이른바 유인원입니다.

사람은 흔히 털 없는 유인원으로 불립니다.

과학자들은 유인원이 원숭이보다 사람에 더 가깝다고 말합니다.

대략 천만 년에서 5백만 년 전 사이에 사람과 유인원의 공통조상이 있었습니다.

이보다 앞선 5천만 년에서 2천만 년 전 사이에는 유인원·사람의 공통조상과 원숭이의 공통조상이 있었습니다.

사람과 유인원의 공통조상이란 말은 사람도 아니고 유인원도 아닌 종이 함께 살면서 점차 사람과 유인원으로 진화했다는 의미입니다.

[허재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 선임연구원 : 공통조상에 해당하는 개체 수가 100만 마리가 있었다면 그중 몇십만 마리는 사람의 방향으로 진화했고 그중 몇십만 마리는 침팬지 방향으로 원숭이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유인원 가운데에서는 침팬지와 고릴라, 오랑우탄과 긴팔원숭이의 순으로 사람에 가깝습니다.

사람은 완벽하게 직립 보행하며 침팬지의 3배가 넘는 뇌용량을 가져 고차원적인 사고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sklee9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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