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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저리고 힘이 자꾸 빠져요” 요추협착증의 올바른 진단법과 치료법

2016.01.25 오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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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저리고 힘이 자꾸 빠져요” 요추협착증의 올바른 진단법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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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퇴직한 박 씨(55)는 집 밖에 나가기가 꺼려진다. 최근 들어 외출을 하면 다리가 저리고 힘이 빠져 오랫동안 걸을 수 없기 때문이다. 병원을 찾은 박 씨는 ‘허리 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허리 협착증’의 정확한 이름은 ‘요추 협착증’이다. 신경이 내려가는 공간이 좁아져 생기는 이 병은 선천적으로도 일어나지만 주로 퇴행성으로 중장년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요추 협착증 환자들은 가만히 앉아 있거나 웅크리고 있으면 증상이 사라지지만, 걷거나 서있으면 다시 아픈 증상을 느끼게 된다.

박재현 바른병원 원장은 요추협착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자기공명영상 촬영(MRI)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박 원장은 “전산화 단층 촬영(CT)으로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종양, 염증, 골절 등 세부적인 증상의 원인은 잘 관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요추협착증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박 원장은 “최근 중환자가 아닐 경우 수술 없이도 치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치료 기술이 개발됐다고 설명한다.

박 원장은 “비수술적인 치료란 내시경을 통해 문제가 생긴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수술보다 몸의 손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박 원장은 최근 개발된 내시경 치료법은 시야가 좁은 기존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두 가지 투입구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재현 원장은 “내시경 치료법의 경우 국소 또는 부분마취가 가능해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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