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중앙은행이 물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너스인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렸습니다.
스웨덴 중앙은행은 지난해 2월 -0.35%로 내렸던 기준금리를 -0.5%로 0.1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스웨덴 중앙은행은 또 올해 6개월간 예정대로 국채를 계속 매입할 것이며, 만기가 된 국채와 이자는 재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은행은 스웨덴 경제가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스웨덴의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0.9%로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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