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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단선, 빗물관이 집전장치 닿은 탓"

2016.02.21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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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지하철 3호선 단전 사고는 빗물 유도 동판이 느슨해지면서 전동차 집전장치에 닿은 것이 원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메트로는 교대역 부근 환기구의 빗물 등을 흘려보내려고 2008년 설치한 동판의 고정 부위가 처지면서 전동차 집전장치에 닿아 주변 변전소에서 전원을 차단한 것이 이번 사고의 원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동판이 처진 이유는 환기구로 유입된 빗물이 동판의 내구성을 떨어뜨리고 고정 못을 부식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열차가 빠른 속도로 지날 때의 바람과 진동도 동판 철선 결속 부위가 빠지는 데 영향을 줬습니다.

동판 탈락으로 지난 19일 퇴근시간대 약수역에서 수서역 구간 7개 변전소에서 단전 현상이 발생해 17개 역 열차 운행이 30분가량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앞으로 환기구에 설치된 606개 빗물 유도 동판의 고정 상태를 모두 점검하고 동판을 고정하는 방식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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