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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장관 나진-하산 프로젝트 중단 가능성 시사

2016.03.05 오전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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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YTN과의 인터뷰에서 대북 독자제재를 통해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중단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독자 제재를 통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중단될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YTN에 출연한 윤장관은 우리 정부의 해운 제재로 나진-하산 프로젝트가 중단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제재는 해운 제재를 포함해 다양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병세 / 외교부 장관 : 저희는 당사자이기 때문에 더욱 아픈 독자적 제재를 취하려고 합니다. 해운제재도 포함이 돼 있고, 지금 말씀하신 것(나진-하산 프로젝트 중단)도 포함해서 몇가지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러시아산 석탄을 러시아 하산에서 북한 나진항까지 철도로 옮긴 뒤 다시 배편으로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사업입니다.

윤 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 독자 제재안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 가운데 북한이 빠져 나올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윤병세 / 외교부 장관 : 아무래도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이제 안보리 결의가 채택됐으니깐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해야 하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윤 장관은 앞으로 있을 여러 공식 외교 일정들을 계기로 다양한 협상 채널을 통한 대북공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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