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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교수 세월호 희생 학생 폄하 발언 물의

2016.03.09 오전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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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교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세월호 희생 학생들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연세대 이과대학 학생회는 이 모 교수가 지난달 17일 신입생 대상 '실험실 안전교육 강의'에서 "개념 있는 학생이라면 기다리라는 방송을 따르지 않고 세월호를 탈출했을 것"이라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녀 생식 기능의 차이를 근거로 여성은 담배를 끊어야 한다는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회는, 이 교수가 세월호 피해자를 개념이 없어 상황 대처를 잘못한 학생인 것처럼 폄하하는 등 부적절한 언사를 한 점에 대해 지난달 19일 이 교수에 공식 사과를 요청했습니다.

학교 측은 어제(8일)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문을 학생회 측에 전달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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