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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4인방이 꼽은 지금까지 가장 멋있었던 대사

2016.03.16 오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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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4인방이 꼽은 지금까지 가장 멋있었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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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4인방이 지금까지 가장 멋있었던 대사를 꼽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가 오늘(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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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진 "강선생은 좀 내버려둡니다"

송중기는 4회에서 유시진이 강모연에게 "군 문제는 군에서 알아서 합니다. 그러니까 강선생은 좀 내버려둡니다"라는 대사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뭔가 '너는 좀 빠져'라거나 '너는 이거 내버려둬'라고 할 수 있는데 다나까체로 '내버려둡니다'라고 하니까 느낌이 아름답더라. 이 대사가 왠지 모르게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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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모연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

송혜교는 1회에서 유시진과 강모연이 치료실에서 지고받은 대사를 꼽았다. 바로 "의사면 남친 없겠네요 바빠서?(유시진)",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강모연)".

송혜교는 "이 장면을 찍을 땐 조금 닭살이다 했는데 그 장면이 두 남녀 캐릭터를 확실히 보여준 것 같다. 내숭이나 뒤로 빼는 것 없이 서로의 호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는데 방송으로 보니까 더 재미있게 나온 것 같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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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영 "윤중위를 위해 제가 지겠습니다"

진구는 극 중 윤명주의 아버지이자 특전사령부 사령관 윤중장(강신일 분)과 대면해 했던 대사가 와닿았다고 밝혔다.

진구는 "앞으로도 강신일 선배님과 함께하는 장면이 많이 나올 예정인데 명주 모르게 저 혼자만의 싸움을 하는 장면에서 '윤중위를 위해 제가 지겠습니다'라고 했던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식당에서 처음 사령관님이 딸을 포기하라고 했을 때 '명령이십니까?'라는 질문밖에 할 수 없는 것도 먹먹하고 슬펐다. 그 대사가 참 좋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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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명주 "거기서!"

김지원은 1회 병원에서 마주친 윤명주, 서대영의 만남을 꼽았다.

김지원은 "1회 윤명주가 첫 등장했을 때 서대영과의 관계를 가장 많이 보여준 것 같다. 두 사람이 상명하복 관계에 있는 것도 잘 표현됐는데 명주가 '거기서'라고 명령하는 대사가 너무 멋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28.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매회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하고 있다.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4인방의 확실한 러브라인과 김원석, 김은숙 작가 특유의 대사, 우르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의 에피소드로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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