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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온 육군 간부 '진급 심사 감점'

2016.05.05 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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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온 육군 간부 '진급 심사 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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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올해부터 간부들의 체질량지수, BMI를 측정해 그 결과를 인사 관리에 반영하는 간부 체격 관리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도를 측정하는 일반적인 지수입니다.

육군은 신체검사에서 측정한 BMI를 간부들의 개인 자력표에 기록하고, BMI가 30 이상인 고도 비만자는 진급 심사 때 잠재 역량 요소에서 부정적으로 평가할 방침입니다.

미군도 BMI와 체지방 비율을 넘어서는 간부의 진급과 교육, 지휘관 보직을 제한하고 있고, 독일군도 BMI를 인사 관리에 반영해 잠재 역량을 평가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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