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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뉴스] 12년째 자선음악회 여는 이상희 씨

2016.05.11 오후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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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씨는 12년째 자비를 들여 음악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에 전염병 예방 백신을 보급하는 비영리 국제기구인데요.

2005년부터 시작된 자선음악회의 누적 수익금은 약 8,800만 원. 2만6천 명 어린이가 백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인데요.

처음엔 혼자서 섰던 무대가, 친구들의 동참으로 서른 명이 넘으면서 '이상희와 프렌즈'라는 팀을 결성했습니다.

백신 기금 마련 자선음악회 뿐 아니라, 병원, 교도소, 미혼모 시설 등에서도 자선 음악회를 하고 있는 이상희와 프렌즈 팀, 아름다운 선율만큼 따뜻한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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