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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사러 용산 몰려가는 외국인들

2016.05.25 오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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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각종 전자제품을 싸게 팔아 '전자제품의 메카'로 불려 왔던 용산 전자상가가 최근 중고 휴대전화 판매 명소로 변신했습니다.


3~4년 전부터 국내 손님이 뚝 끊긴 용산 전자상가에서 몇몇 가게가 불황 타개책으로 철 지난 중고 스마트폰을 외국인들에게 팔기 시작했는데요.

이 사업이 꽤 이익을 내면서 너나없이 뛰어들어 현재는 용산 전자상가에 있는 휴대전화 매장의 80%가 중고폰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보통 들여온 가격에서 15% 정도 이윤을 붙여 되파는데요. 중고폰 가격은 신제품의 반값 수준이라고 합니다.


외국인들에게 인기인데요.

동남아나 중동 지역에서 온 노동자는 물론, 유럽이나 중국 등에서 온 관광객도 상당수고 용산에서 산 중고 휴대전화를 본국에서 되파는 보따리상들도 이곳을 찾습니다.

이 때문에 매장 주인들은 태국어나 필리핀어는 물론이고, 주말엔 영어와 아랍어 등 5개 국어가 가능한 아르바이트생까지 고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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