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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여름밤...야구장으로, 강변으로

2016.07.11 오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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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0일) 서울 낮 기온이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요,

더위가 밤늦게까지 이어지자 시민들은 야구장과 강변을 찾아 시원한 한때를 보냈습니다.

차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저녁 야구장에 야구팬 수천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서너 시간 넘게 목이 터지도록 응원해도 지친 기색이 없습니다.

바깥은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찜통이나 다름없지만, 냉방시설이 잘 갖춰져 따가운 햇볕과 습기를 모두 피할 수 있는 돔 경기장에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장은아 / 경기도 용인시 : 힘들지 않게 너무 기분 좋게 응원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너무 시원하고 덥다는 느낌이 없어요.]

[최권희 / 서울 역삼동 : 잠실은 막 3, 4회 지나면 죽겠거든요. 여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해서 괜찮은 것 같아요.]

강변에도 무더위를 떨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선선한 강바람을 쐬며 이야기꽃을 피우니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습니다.


[나창윤 / 서울 노원구 : 한강에 와서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가족과 즐겁게 지냈습니다. 집에 있는 것보다는 나와서 한강 바람 쐬는 게 훨씬 시원하죠.]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최근 며칠 동안 밤에도 후텁지근한 공기에 시달렸던 시민들은 휴일 밤 밖으로 나와 나름의 방식으로 더위를 식혔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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