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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직장 찾지 말길"...서울대 졸업 이색 축사

2016.08.29 오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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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오늘 오전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졸업식을 열고 2천 4백여 명에게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40년 가까이 한센병 환자 치료에 헌신해 온 김인권 애양 병원 명예원장은 축사에서 졸업생들에게 "너무 좋은 직장을 찾지 말기 바란다"며 어떤 직장에 들어가든지 무조건 열심히 일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동요 없이 한센병 환자를 치료하게 된 제일 큰 힘은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자부심이라며 마음이 이끄는 대로 진로를 결정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성낙인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밝은 영혼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선한 인재'가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졸업생 대표로는 봉사단체 나눔 실천단 단장 등을 맡아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산업공학과 최교윤 씨가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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