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경찰 홍보모델 고아라에 불만...거치대 손상 30대 '집행유예'

2016.09.03 오전 10:26
이미지 확대 보기
경찰 홍보모델 고아라에 불만...거치대 손상 30대 '집행유예'
AD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모델인 배우 고아라 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파출소에 설치된 홍보 배너 거치대를 손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37살 A 씨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같은 유형의 범행을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저질러 죄질이 가볍지만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A 씨가 앓고 있는 질병에서 범행이 비롯된 측면이 크고, A 씨 역시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6월 서울 강남에 있는 파출소 앞에서 고아라 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모두 세 차례에 걸쳐 홍보 배너 거치대를 발로 차고 손으로 잡아 부러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5월에는 경찰이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강남의 다른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우고 경찰의 퇴거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82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22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