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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자막 논란…'개운지', 이번에도 실수?

2016.09.05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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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자막 논란…'개운지', 이번에도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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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또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어제(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용어 '운지'가 자막에 등장했다.

제작진은 개리가 골키퍼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에서 전 국가대표 골키퍼 이운재 선수와 개리의 이름을 합친 '개운재'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어 개리가 골을 막아내자 '개운재'가 아닌 '개운지'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에 "첫 번째는 '실수다' 하고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누가 봐도 실수가 아니다. ㅐ랑 ㅣ가 바로 옆에 있는 것도 아니고. 프로그램 자체에 정떨어져서 그만 볼 것 같다"며 항의했다.

이에 '런닝맨' 측은 "'개운지'라는 자막은 오타로 의도적인 실수는 없었다.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죄송하다"고 해명했으나 시청자들은 "이제는 변명도 지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런닝맨'의 일베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3월 방송된 '대학교 제전' 특집에서는 'ㅇㅂ'를 합성한 고려대학교 마크 이미지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런닝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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