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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유네스코 등재 기원' 사진전 열려

2016.09.06 오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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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것을 기원하는 사진 전시가 오는 9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유산이자 세계의 문화유산인 해녀의 가치를 알리고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국민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나는 해녀, 바당의 딸' 전시에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소속의 데이비드 앨런 하비와 해녀 사진으로 유명한 김형선 작가 등이 참여합니다.

제주 해녀 문화의 등재 여부는 오는 11월 에티오피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임수근[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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