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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뿌리를 찾아서...인기 만점 역사 캠프

2016.09.18 오전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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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에 있는 동포 학생들이 책이나 영상으로 우리 역사를 배우지만 별 흥미를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뉴저지에서는 동포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캠프가 열렸습니다.

김창종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출발 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학생들이 쏜살같이 달려나갑니다.

재빠르게 신라 문화재와 관련된 문장을 완성합니다.

한켠에선 우리나라 전통 난방방식인 온돌에 대한 수업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은 함께 웃고 경쟁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웁니다.

[유진·정별·조성예 / 캠프 참가 동포 학생 : 오늘 차 마시는 법을 배웠어요. 그게 제일 재미있어요. 나는 온돌.]

[임다민 / 캠프 참가 동포 학생 : 만들기 같은 것도 많이 했고, 연극 같은 것도 많이 해서 좋았어요.]

이 캠프는 재미 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가 동포 학생들에게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우리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 열었습니다.

학생 90명이 참가한 올해 캠프의 주제는 바다와 땅에서 광활한 영토를 자랑한 통일 신라와 발해였습니다.

[박종권 / 재미 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회장 : 정체성을 정확히 알아야 사회에 나가서도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고 타 민족 문화와도 원활하게 융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채영 / 재외동포재단 뉴욕 주재관 : 제목 자체는 '역사·문화 체험'이지만, 실제로는 정말 타임머신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


역사 캠프의 예산 부족은 선생님들의 열정과 봉사로 해결됐습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재미 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의 역사 문화체험 캠프는 동포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뉴저지에서 YTN 월드 김창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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