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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경찰 영안실 안치 "평소 성실히 근무"

2016.10.19 오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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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저녁 서울 오패산 터널에서 발생한 총격전으로 용의자를 추격하던 강북경찰서 번동 파출소 소속의 김창호 경위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고 김 경위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태민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숨진 김창호 경위는 사고 직후 저녁 7시쯤 이곳 서울 한일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하기 10분 전쯤 끝내 숨을 거뒀는데요, 조금 전 김 경위의 시신은 이곳 영안실에 안치된 상태입니다.

뒤늦게 도착한 유족들은 아직 응급실에 남아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김 경위의 아들은 현재 의경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인의 동료들도 속속 병원으로 도착하고 있는데요.

김 경위가 평소 성실한 태도로 근무했고 경찰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고인의 빈소가 어디에 마련될 지는 논의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총격전이 일어나기 전 가해자 46살 A 씨와 폭행 시비 끝에 둔기로 머리를 맞은 피해자 67살 이 모 씨도 지금 이곳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일병원에서 YTN 김태민[tm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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