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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끼도 '우린 올스타'

2017.01.15 오후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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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농구 선수들이 올스타전에서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강아정 선수가 가장 빛난 별로 뽑혔습니다.

김경수 기자입니다.

[기자]
인기 드라마의 주연으로 변신한 두 선수.

올 시즌 여자 농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스타, 박지수와 김지영입니다.

연기뿐 아니라 숨겨놓았던 춤 실력도 마음껏 펼쳐 보였습니다.

선수도, 팬도, 또 볼링공을 자처한 감독까지 농구 코트는 이렇게 경기 내내 즐거웠습니다.

두 팀 모두 승부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박지수가 종료 3초 전에 결승 골을 넣어 블루스타가 두 점 차로 승리했고, 16득점에 도움 7개로 팀 승리를 이끈 강아정이 MVP로 뽑혔습니다.

3점 슛 대결에선 핑크스타의 이경은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카드 파다르가 화끈한 공격에 이어 서브 득점까지 터뜨립니다.

삼성화재 박철우는 후위 공격을 성공하고 마치 승리한 듯 펄펄 뜁니다.

결국 박철우도 잘했지만, 파다르가 더 높이 날았습니다.


승부처였던 4세트 막판, 연속 가로막기로 경기를 뒤집었고, 경기장을 가득 채운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확정하는 순간에도 상대의 공격을 정확하게 막아냈습니다.

파다르의 32득점을 앞세운 우리카드는 창단 첫 4연승의 돌풍을 이어가며 3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YTN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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