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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헌재 증인신문 출석..."정부비판세력 불이익 지시 있었다"

2017.01.25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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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와 윗선에 대해 폭로했던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8차 공개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유진룡 /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최순실 씨의 영향인지 모르겠는데요. 그건 특검에서 조사 결과에 따라 나올 것이고 찍어내기 인사는 분명히 있었죠.]

[기자]
그건 어떤 분에 대한 것이었나요?

[유진룡 /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그건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그건 계속 김기춘 실장이 부임한 이후로 계속 문화예술계에 대한 정부 비판 세력을 불이익을 주라는 지시를 했었고 거기에 응하지 않은 문체부의 간부들을 그런 식으로 인사 조치를 한 것이 분명하다고 저희는 믿고 있습니다.]

[기자]
노태강 국장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지난 김상률 수석은 승진시키는 인사라고 이해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렇게 말했다고 했거든요.

[유진룡 /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그건 아마 김상률 수석이, 저도 그 기사를 보고 그 사람이 대학 교수였기 때문에 그 말의 맥락을 이해를 못 했던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실제로 그것이 적용된 것은 문체부를 통해서 대통령의 뜻이라고 하면서 빨리 좀 나가달라는 그런 요구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나왔던 것이고.]

[기자]
블랙리스트가 탄핵 사유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유진룡 /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그건 헌재에서 판단할 문제이지 제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지금 탄핵 사유에는 포함이 안 돼 있거든요. 그래서 여쭤보는 건데.

[유진룡 /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그건 헌재에서 판단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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