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보수 성향 인터넷 방송과 인터뷰를 하는 등 설 민심을 잡겠다며 최순실 씨 등과 공모해 총반격에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박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본인은 죄가 없고 누군가 기획한 것 같다고 한 인식에 기가 막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헌법을 농단한 이들이 반성은커녕 반격에 나서는 게 국민에게 주는 설 선물이냐면서,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조속한 탄핵 심판 결정 방침을 밝힌 건 정확하고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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